[충남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3~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유아·보호자 개별상담」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회·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와 양육 스트레스로 고충을 겪는 보호자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하여 건강한 가정환경과 행복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점사업으로 운영된다.
개별상담은 유아 개별상담과 보호자 개별상담으로 운영된다. 개별상담 대상자는 지난 4월 북부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검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16개 전문상담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유아 개별상담은 1인당 10회, 보호자는 1인당 5회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가족 상담이 필요할 경우 1회기 정도 진행하며 상담비는 북부체험교육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개별상담을 앞두고 지난 5월 28일(수)에는 유아·보호자 개별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기관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사전협의회는 개별상담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내담자가 보다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상담을 경험하도록 돕는 중요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사전협의회를 통해 개별상담의 목적과 운영 절차 및 협조사항을 안내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미리 모색하고 상담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김주형 원장은 “유아와 보호자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상담은 건강한 성장 발달은 물론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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